한국의 혼으로 사라예보를 껴안다 - ‘사라예보 윈터 페스티벌’을 다녀와서 사라예보의 윈터 페스티벌을 다녀왔다.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는 내겐 낯선 도시였다. 고작해야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곳, 혹은 두 발의 총성으로 일차대전 발발의 진원지, 굳이 연관을 짓자면 이에리사를 비롯한 탁구팀이 세계를 제패한 도시 정도로 알고 있었다. 눈이 많은 도시, 사.. 이달균 칼럼 2011.07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