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균 시인, 가사시집(歌辭詩集)『열두 공방 열두 고개』출간. 이달균 시인, 가사시집(歌辭詩集)『열두 공방 열두 고개』출간. 경남열린뉴스승인 2018.03.20 19:48 통영시 집필실장으로 재직 중인 이달균(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) 시인이 가사시집(歌辭詩集) 『열두 공방 열두 고개』를 출간했다. 가사시집으로는 첫 번째이며 전체 여덟 번째 저서가 된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2
이달균 가사시집 <열두공방 열두고개> 표사(김학성 성균관대 명예교수) 가사집 표사 이 시집은 자유시로 입문하여 현대시조로 일가(一家)를 이룬 우리 시대의 걸출한 시인 이달균이 가사로 쓴 현대시를 모은 것이다. 가사라는 전통 장르를 오늘에 되살려 현대인의 감성과 미감에 맞는 시를 쓴다는 것은 어렵고도 모험적인 작업이다. 그럼에도 시인은 세 가지 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2
이달균 <현대가사 100인선 작가의 말> 현대가사 100인선 작가의 말 이달균 옛 것, 묵은 것은 종국엔 사라진다. 부모님 돌아가시고 오래 지녔던 것은 깨알처럼 적혀있는 아버지 일기장과 어머니께서 문종이에 세로글로 그리듯 써 내려간 제문이며 가사 몇 점이 전부였다. 언젠가는 사라져버릴 어머니 글뭉치들은 2016년부터 한국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2
이달균 <가사로 쓰는 통영이야기> 역사의 땅, 예술의 종가(宗家) -가사로 쓰는 통영이야기 1 한줄 문장으로 빛나는 시인이라도 붓 하나로 신화가 된 천재화가일지라도 청아한 빛의 도시, 무수한 윤슬의 도시 남도 끝자락에서 한반도 떠메고 선 이 도시 미항을 단숨에 그릴 수 있으랴 여기는 역사의 땅, 찬란한 예술의 종가 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1
이달균 <가사로 쓰는 난중일기> 한산대첩 전야 -가사로 쓰는 난중일기 1 임진년 저문 저녁 한산바다 바라보니 홀연히 일진광풍 구름 흩어진다 죽비로 다스린 마음 바람에 흔들리니 장부란 말 허랑하고 심경 또한 맹랑하다 깊은 숨 낮은 호흡 한산정에 홀로서서 오늘따라 멀어 뵈는 과녁을 바라본다 차라리 이런 날엔 의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1
이달균 <가사로 쓰는 산행기> 이달균 가사로 쓰는 산행기(1-7) 마루금 울리는 북바위 소리 -금남호남정맥 영취산-육십령을 다녀오다 강은 어디서 발원하고 들은 어디서 기원하나 그 처음 찾아가 보면 대간(大幹)이 바로 근원이다 우리 국토의 산줄기는 이어짐의 연속이라 강토의 핏줄들은 현현히 피어나와 심장을 훑고 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1
이달균의 체험적 가사시론(歌辭詩論) <2016 가사문학관 가사문학 세미나 원고> 이달균의 체험적 가사시론(歌辭詩論) 이 달 균(시인) 1. 한국현대문학 속에서의 가사문학 한국현대문학은 “우리 문학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가?” 하는 물음 앞에서 당당한가. 일본의 전통시 단가와 하이쿠, 중국의 한시(漢詩) 등에 비해 .. 이달균의 가사문학 2018.06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