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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m 넘는 대물 잉어 운문댐에서 모습 드러내 | 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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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시조시인 김조수(53)씨는 1일 아침 운문댐 상류인 경주 산내면 외칠리 하천 소에서 길이 102㎝, 무게 11㎏ 가량의 거대한 잉어를 낚아 올렸다. 1시간 이상의 밀고 당기는 사투 끝에 겨우 물 바깥으로 잉어를 끄집어낸 김씨는 웬만한 아이 몸통만한 잉어를 보고 자신도 놀랐다고 했다. 김씨는 오랫동안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난 뒤 여름 휴가를 맞아 낚시를 왔는데, 너무도 훌륭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손맛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. 이날 잡힌 잉어는 최근 200㎜가 넘는 집중호우로 운문댐 상류의 물이 불어나자 상류쪽으로 유영해 올라왔다가 미처 댐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김씨는 분석했다. 이재명기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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