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균 시인의 방-말뚝이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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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균의 대표시
최북
이달균
2011. 7. 15. 15:27
최북
이달균
그는 광물성이다 수직으로 걷는다
함부로 토양과 친화하지 않는다
손으로 제 눈을 찔러 실명의 길을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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